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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웨덴 “명백한 동의 없는 성행위는 강간죄”…성범죄 대상 확대
2017년 12월 말뫼에서 발생한 강간사건에 항의하는 스웨덴 여성들. [EPA=연합뉴스] 스웨덴 당국이 1일부터 명백한 동의없이 이뤄지는 성행위는 무조건 강간으로 간주해 처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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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빠 나 빽 하나만 사줘" 여성들 분노케 한 광고문구들
오는 1일 여성소비총파업을 하자는 제안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. [캡처 트위터=독자 제보] 소셜네트워크 서비스(SNS)를 중심으로 한 달에 1일 소비를 줄이는 '여성소비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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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‘성평등상 대상’에 최영미 시인 선정
지난 2월 한 여성 시인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미투(#Me Too·나도 피해자다) 운동은 사회 전반으로 번졌다. 『서른, 잔치는 끝났다』로 유명한 최영미(57·사진) 시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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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순복음교회 60주년] "남북 하나로 묶을 신앙의 힘 이젠 통일시대를 준비하자"
이영훈 담임목사 창립 60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만났다. 그는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직도 맡고 있다. 1958년 서울 대조동의 천막에서 고작 다섯 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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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모건 프리먼, 촬영 때 성추행 일삼았다" 스탭 폭로
모건 프리먼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모건 프리먼(81)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. CNN은 24일(현지시간) “프리먼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여러 여성을 성희롱했다는 의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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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행 혐의 피소된 뤽 베송 감독…“몽상가의 고소일뿐” 부인
뤽 베송 감독. [중앙포토]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‘미투’(Me too)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‘레옹’, ‘제5원소’, ‘발레리안’ 등의 감독 뤽 베송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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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자 예쁘면 공부 못 해도…" 무심코 뱉는 농담? 성희롱입니다
지난 3월 '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'에서 참가자들이 '#MeToo'#WithYou'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. [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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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투쇼크' 스웨덴 한림원···"올해 노벨문학상은 없다"
1982년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에게 수여됐던 노벨문학상 메달을 2015년 보고타 국립도서관 직원이 들어보이고 있다. '미투' 성추문의 불똥이 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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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투' 운동→인권개선, 여성 체육인 목소리 높인다
한국 여성 체육인들이 #미투(#me too)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. '여성스포츠 인권개선 퍼포먼스'에 참석한 여성 체육인들. [사진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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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배우 포트먼이 ‘유대인판 노벨상’ 수상을 거부한 이유
나탈리 포트만. [나탈리 포트만 인스타그램(@natalieportman)] 배우 내털리 포트먼(Natalie Portman)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무력진압에 대한 반대 뜻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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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건강한 성문화 알고 나니 생식기란 말 부끄럽지 않아
붉은 쿠션과 탯줄을 상징하는 줄로 인체의 자궁을 표현한, 자궁방에 모인 학생기자들. (왼쪽부터) 양유찬·김동률·김줄기·노윤서·손채은·이지윤 학생기자. 탁틴내일 청소년성문화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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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트럼프-러시아 스캔들’ 파헤친 NYT·WP, 퓰리처상 수상
16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파헤친 보도로 퓰리처상 수상 소식을 접한 뒤 기뻐하는 뉴욕타임스(NYT) 직원들. [EPA=연합뉴스]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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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A씨 유출 사진 모음zip’ 논란…“몰카 연상 의도 없어” 사과
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영화 ‘레슬러’ 홍보 과정에서 배우 이성경의 사진과 더불어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.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공식 SNS에 몇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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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투’ 후폭풍에 노벨문학상 뽑는 스웨덴 한림원 집단 사직
2011년 10월 6일(현지시간)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를 발표하고 있는 페테르 엥글룬드 당시 한림원 사무총장. 엥글룬드 등 한림원 종신회원 3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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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쟤는 왜 혼자 오버야” 방관자들 공격이 최악의 2차 피해
성차별 해소를 위한 개헌여성행동 관계자들이 지난 6일 국회 앞에서 ‘10차 헌법 개정과 성평등·남녀동수 개헌 촉구’ 시위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쟤는 왜 아직도 혼자 오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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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 다가올 우기 … 미얀마 난민 천막 숙소 걱정돼요
방글라데시의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한 유엔난민기구(UNHCR) 친선대사 케이트 블란쳇이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. [사진 UNHCR] “천막이나 나무로 지어진 임시숙소가 구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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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케이트 블란쳇 "로힝야 난민촌 곧 雨期...국제사회 지원 절실"
“천막이나 나무로 지어진 임시숙소가 구릉에 밀집해 있는데 곧 우기가 닥쳐옵니다. 비가 쏟아지면 숙소가 미끄러지며 무너질까 봐 난민들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. 국제사회의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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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프리즘] 여성 소비자, 분홍색과 인형만 좋아한다 생각은 오산
━ 최순화의 마켓 & 마케팅 아우디가 2017년 수퍼볼 시즌에 내보낸 광고 ‘딸(Daughter)’. 남자아이들과 경쟁하는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을 담았다. [중앙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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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프리즘]'위미노믹스'의 시대, 여성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면…
최순화의 마켓&마케팅 2018년 1윌 직장인 조사에서 여성의 한 달 평균 용돈은 62만2000원으로 남성의 53만5000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. 10년 전에는 남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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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40 여성들 홀렸다, 당찬 김남주 슈트
━ [이도은의 Trend Reader] ‘쎈 언니’의 갑옷, 파워 슈트의 귀환 가레스 퓨의 2018 가을·겨울 컬렉션. 어깨를 사각으로 확장시키고 허리를 조인 슈트를 내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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숀펜은 소설·짐캐리는 그림…할리우드 스타들이 트럼프 ‘디스’하는 법
왼쪽부터 숀펜, 짐캐리. [연합뉴스=EPA] 할리우드 내 반(反) 트럼프 진영의 스타들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소설을 출간하거나 풍자화를 그리는 등 비판의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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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페이스북 계속 써도 될까
안혜리 논설위원 우리는 지구라는 물리적 공간 위에 발 붙이고 사는 동시에 페이스북이라는 가상공간 속에 산다.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1억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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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미모사와 미투
전수경 화가 죄스럽다. 예뻐 보여 좋아서 만졌을 뿐인데 이내 움츠리는 미모사. 작업실 베란다에 겨우내 묵혀둔 화분에 미모사 가지가 세 가닥 돋았다. 가는 붓으로 점들을 찍은 듯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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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‘미투’ 악플이 더 고통스럽다
━ 댓글 이대론 안 된다 “피해자인지 꽃뱀으로 변한 건지 솔직히 모르겠다.”(찬성 1070, 반대 53) 안희정(53) 전 충남지사가 비서 김지은(33)씨를 성폭행한